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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에 '첨범'…해운대서 '북극곰 수영대회'

(부산=뉴스1) 박지영 기자 | 2015-01-04 14:22 송고
제28회 북극곰 수영대회가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맨몸으로 겨울바다에 뛰어들며 한겨울 추위를 이겨 내고 있다. (이승배 수습기자)2015.1.4/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제28회 북극곰 수영대회가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맨몸으로 겨울바다에 뛰어들며 한겨울 추위를 이겨 내고 있다. (이승배 수습기자)2015.1.4/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겨울바다에 '인간 북극곰'이 한꺼번에 뛰어들어가는 부산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북극곰 수영축제'가 4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침 기온이 영상 1도까지 내려간 쌀쌀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모인 3000여명이 형형색색의 수영복을 입고 물속에 뛰어들어 장관을 연출했다.

북극곰 수영 축제는 웨스틴조선호텔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영국 BBC방송은 세계 10대 겨울 이색 스포츠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보디페인팅 체험, 북극 마을 포토존, 북극곰 추억 사진 공유하기, 을미년 신년맞이 가훈 써주기, 북극곰 인증 배지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단체 기마전과 짝짓기 서바이벌, 풍선 발 묶어 터뜨리기, 최고 몸짱·패션왕 선발 코너 등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려 겨울 백사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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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북극곰 수영대회가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맨몸으로 겨울바다에 뛰어들며 한겨울 추위를 이겨 내고 있다. (이승배 수습기자)2015.1.4/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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