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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서비스 '빅3' 새해 신사업 전략은?

(서울=뉴스1) 정성구 기자 | 2015-01-04 0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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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LG CNS·SK C&C 등 ‘빅3’ IT서비스기업들이 새해 사업전략을 마련하고 본격 행보에 돌입한다. 이들 기업들은 빅데이터 시대 도래에 따른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非)IT사업 비중을 크게 늘려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4일 IT서비스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포스코ICT 등 대형 IT서비스기업들은 새해 사업 전략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우선 업계 1위 삼성SDS는 빅데이터, IoT 등 차세대 산업과 관련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에도 고부가 4자 물류(4PL) 서비스를 통해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삼성전자 전 세계 사업장의 물류통합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고 내년까지 현지법인을 추가로 신설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갖춘다.

나아가 전통적 IT서비스 영업익 컨설팅·시스템통합(SI) 및 아웃소싱 등 전통적 IT서비스 영역에서의 신규 사업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웃소싱 사업 부문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나타내는 안정적 수익원으로 2013년 기준 삼성SDS 전체 매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LG CNS 역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신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서두르면서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미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자체 솔루션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강점 분야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이를 위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금융자동화기기 등 시장선도 분야의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교통 AFC(요금 자동 징수) 분야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해외 거점별 사업을 확대하고, LG계열사와의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 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 제품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 시장을 본격화 하는 등 금융자동화 기기 시장을 선도해 간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LG CNS는 MDD(모델 기반 개발방식) 적용 확대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기존의 전통 IT서비스 강자로서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헬스케어, 간편결제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보하는 등 미래 먹거리 준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를 위해 자체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한 북미 요양병원 솔루션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모바일 간편결제 솔루션 사업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SK C&C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반도체 모듈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특히 빅데이터와 IoT은 프리미엄 IT서비스 확대를 선언한 SK C&C의 주력 사업이다. SK C&C 관계자는 “빅데이터 사업 태스크포스(TF) 조직을 확대‧강화해 전 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 C&C는 비I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자회사인 SK엔카의 글로벌 자동차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온·오프라인 자동차 유통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엔카 사업의 경우 소비자의 구매 관련 빅데이터를 가장 잘 준비하고 엔카에게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폰 사업, 반도체 유통 사업 등 신사업 부문 확대 의지도 확고히 했다. SK C&C 관계자는 “반도체 유통 사업은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선택과 집중을 선택한 결과로 중화권 업체들이 독식하던 반도체 소매 유통시장에서 시장진입 원년부터 매출과 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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