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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5-01-01 10:07 송고

인천시는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로봇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로봇산업은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시는 인천을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 로봇산업시장 규모는 2009년 1조원을 넘은 데 이어 2011년 2조원을 돌파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는 청라국제도시에 '인천로봇랜드'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에 위치한 로봇기업 수는 43개로, 경기도(131개사)와 서울(92개사) 다음으로 많다.

    

시는 새해 로봇교실·캠프 운영, 로봇산업 전시회 지원, 로봇산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인지역 로봇마케팅플랫폼인 '로봇 밴(Robot Van)'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로봇 밴은 4.5t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로봇 마케팅 차량으로, 전자동 무대와 영상·조명·음향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봇 밴을 활용해 로봇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지역 로봇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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