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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다", "한갑만 판다"는 말에 소동…줄줄이 입건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4-12-26 23:38 송고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벌어진 '담배 대란'에 곳곳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담배가 없다는 말에 편의점 직원을 때린 김모(40)씨와 담배를 더 달라며 행패를 부린 정모(47)씨를 각각 폭행치상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20분쯤 강북구 미아동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가 모두 팔렸다고 하자 직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15일 오후 8시50분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담배를 한 갑씩만 판다고 하자 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정씨는 모두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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