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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어린이 겨울놀이터로 ‘변신’…내년 2월까지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12-26 10:00 송고
© News1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2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어린이들에게 겨울 놀이터를 마련해주는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구성한 억새미로원, 억새터널, 겨울정원 등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들어선 얼음썰매장은 인공 얼음을 이용해 기온에 상관없이 썰매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는 무료, 18세 이상 성인은 입장료 1000원만 내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주말에는 오후 2~3시 토요일은 얼음썰매 경주대회, 일요일은 컬링대회를 연다. 우승자에게는 매주 20명 상품을 준다. 주변 전통민속놀이 체험공간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추억의 군고구마 굽기 체험’과 ‘천연손난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다. 재료비는 각각 2000원, 3000원. '천연손난로 만들기'는 행사 기간중 오후 12시에서 4시까지 진행한다.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는 어린이에게는 동심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겐 행복과 웃음을 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아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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