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제8대 총장에 선임된 장제국 현 총장/사진제공=동서대© News1 |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제국 현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송정제)은 24일 재단사무국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 총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장 총장의 임기는 2015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2월 말까지 4년간이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관계자는 "대학들은 대학구조개혁과 학생 수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대학 운영경험은 물론이고 다방면에 걸쳐 오랜 경험과 역량을 검증받은 장 총장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장 총장은 교육부 각종 국책사업 선정과 국제교류 향상으로 대학 이미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졸업생 취업률 부·울·경 1위(나 그룹)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장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부산-후쿠오카 포럼 대표 간사,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며, 제11회 일·한문화교류기 금상, 중국 국가한판·공자아카데미 총본부 선진개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