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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최상위 의료기관 인증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12-24 08:58 송고
문경래 조선대병원장(왼쪽)이 2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지정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사진제공=조선대병원 © News1
문경래 조선대병원장(왼쪽)이 2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지정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사진제공=조선대병원 © News1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세종시 종합청사내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된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43개 병원에 지정서를 교부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서울권을 비롯한 전국 총 10개 권역별로 병원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구성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난이도가 높은 중증 질환 진료를 담당할 병원으로 3년마다 지정해 발표한다. 

상급종합병원은 국내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과 같은 고난도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할 수 있어 병원으로서는 최상위의 인증 절차이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환자분포를 보여 주고 있는 등 수도권 대형병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지정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문 병원장은 "이번 강화된 상급종합병원의 재차 지정은 수도권 병원과 손색이 없는 의료장비, 그리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 시켜준 우리 교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 각 전문진료센터등을 강화해 이 지역 중증질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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