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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전국 도시재생 ‘우수상’

(울산=뉴스1) 조창훈 기자 | 2014-12-21 14:57 송고
 ‘2014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 중구 도시재생대학 관계자들이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중구청 제공)© News1
 ‘2014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 중구 도시재생대학 관계자들이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중구청 제공)© News1
울산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2014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도시재생선도지역 1차 통과에 따른 국비지원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 총 11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심사는 사업계획의 충실도 및 진정성, 내부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한 특성 반영, 공익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중구는 올해 9월부터 한 달여간에 걸쳐 운영된 도시재생대학에서 나온 최종 사업안들 중 벽오동패밀리팀의 골목길 사업인 ‘오래된 젊은길’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구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참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단위에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발표한 내용 외 도시재생대학에서 제안한 거점공간 사업, 옥상공간 활용 등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모두가 바라는 도시재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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