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방관들이 20일(현지시간) 총격으로 사망한 뉴욕 경찰관 1명의 시신을 옮기는 앰뷸런스와 오토바이가 뉴욕 브루클린 보로에서 브로드웨이를 따라 뉴욕 소방국 의장대 옆을 지나갈 때 경례를 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이날 20대 흑인 남성이 순찰차에 탄 경찰관 2명에게 접근해 총격을 가해 살해한 뒤 자살했으며, 이 남성은 범행에 앞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최근 경찰 체포 도중 사망한 흑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복수를 시사하는 메시지를 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