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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겨운에 경고 "절대 다시는 안 당한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0 22:30 송고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정겨운에게 경고를 보냈다.

20일 밤 10시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5회에서는 자신을 위협하는 이강준(정겨운 분)에게 반격하는 사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준은 사라가 사금란이라는 것을 알고난 뒤 주위를 배회하며 협박했다. 두려워하던 사라는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사라는 이강준의 집으로 가서 그의 가족들에게 이강준이 사금란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사실을 밝혔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위협하는 정겨운에게 경고를 보냈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위협하는 정겨운에게 경고를 보냈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이강준은 사라를 끌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사라는 "넌 8년간 헌신한 조강지처를 버리다 못해 죽이려 했다. 그런 인간한테 내가 왜 당하고 쫓겨야 돼?"라며 "유서도 당신이 썼고, 건물도 빼앗았다. 가족들이 알아야 된다. 아버님이 이 사실을 알면 뭐라고 할까"라고 말했다.

사라는 "나라고 가만 있을 순 없다. 이 집, 빌딩 다 내 거다"며 "당신과 식구들은 거리에 나앉겠지. 잘 생각해봐라. 당신과 나, 둘 중 누가 더 망가질지"라고 경고했다.

이강준은 사라의 말에 헛웃음을 지었다. 사라는 "당신이 알던 만만한 조강지처는 더 이상 없다. 절대 두 번 당하는 일은 없을테니까"라고 덧붙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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