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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종영…권오중 "오늘부터 백수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2-20 12:03 송고
제공=KBS
제공=KBS

'나는 남자다 시즌1'이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MC로 활약했던 유재석, 권오중, 허경환, 장동민, 임원희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출연자들 중에서 화제가 됐던 일반인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말미에 임원희는 "나는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유재석 등과 같이 설 수 없는 능력이었다"며 "부족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오중은 "방송 심의가 완화됐으면 좋겠다.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욕먹으신 분들 죄송하다. 오늘부터 백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경환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을 만나는 자리였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촬영하러 오는 것 자체가 재밌었다. 다시 한 번 모이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20회를 끝으로 시즌 1을 마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보면서 빵빵 터졌는데 종영이라니 아쉽네”, “‘나는 남자다’, 시즌 2도 꼭 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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