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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등록금 2.4%이상 못올린다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4-12-20 11:21 송고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2.4% 이내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대학들이 인상할수 있는 등록금 상한선은 올해보다 1.4%p 하락한 2.4% 이하다.

2011년 개정된 고등교육법 11조는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2~2014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이를 1.5배하면 내년 등록금의 최대 인상률은 2.4%가 된다.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2012년 5%, 지난해 4.7%, 올해 3.8%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꾸준히 내려가면서 덩달아 낮아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장학금이 도입된 2012학년도 이후 대학 등록금은 계속 인하돼 왔다"며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이 완성되는 내년도에도 등록금 동결·인하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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