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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 눈 오전 대부분 그쳐,기온은 뚝…빙판길 '주의'

눈은 서울·경기남부, 충북, 경북 내륙 2~7㎝, 강원 내륙 15㎝ 예상
체감온도도 낮아, 나들이객 기상정보에 관심 가져야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4-12-19 22:14 송고
19일 내리기 시작한 눈이나 비는 20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은 더 내려가 나들이객은 옷차림 등에 신경 써야 한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김대웅 기자
19일 내리기 시작한 눈이나 비는 20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은 더 내려가 나들이객은 옷차림 등에 신경 써야 한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김대웅 기자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20일은 19일 밤사이 내린 눈이나 비가 새벽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은 더 떨어져 야외 활동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북한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고 19일 예보했다.


눈과 비는 새벽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그러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된다. 또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자정까지 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간, 제주도산간에 5~10㎝, 많은 곳은 15㎝ 이상이다.


서울·경기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2~7, 충북남부, 충청남도, 전북북동내륙,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은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로 모두 19일보다 높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에서 1.5~3.0m 높게 일겠다. 오후에는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오전부터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 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2도, 최고강수확률 80%

-서해5도: -1~1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6~-2도, 최고강수확률 90%

-강원영동: -4~6도, 최고강수확률 90%

-충청북도: -7~2도, 최고강수확률 80%

-충청남도: -2~3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6~6도, 최고강수확률 80%

-경상남도: -1~10도, 최고강수확률 70%

-울릉독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북도: -2~3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남도: 1~8도, 최고강수확률 70%

-제주도: 6~12도, 최고강수확률 60%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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