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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 커플 조인성 공효진, SBS 연기대상 참석 "아직 미정"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19 16:48 송고 | 2014-12-19 17:50 최종수정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어떤 배우가 시상식에 참석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드라마를 이끈 배우들에게 시상하는 '2014 SBS 연기대상'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열린다. 이날 현장에는 올해 SBS 드라마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올해 SBS 드라마는 대박으로 시작해 하반기에는 힘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별에서 온 그대'가 모든 드라마를 평정한 데 이어 '신의 선물-14일',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중 어느 드라마의 어느 배우가 참석할지 최대 관심사다.

'괜찮아 사랑이야' 주연 배우 조인성, 공효진이 '2014 SBS 연기대상'에 출연할지 관심이 높다. © News1 DB
'괜찮아 사랑이야' 주연 배우 조인성, 공효진이 '2014 SBS 연기대상'에 출연할지 관심이 높다. © News1 DB

올해 가장 히트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항할 작품으로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꼽히고 있다. 주연 배우 조인성은 지난해에도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대상에 버금가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역시 참석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인성 측은 '연기대상' 참석과 관련해 "스케줄이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게 없다. 다음 주 쯤 참석이 확실하게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와 호흡을 맞췄던 공효진 측 역시 "아직 미정"이라고 답했다.

'2014 SBS 연기대상' 연출을 맡은 감도경 PD는 19일 열린 SBS 시상식 페스티벌 'SAF' 간담회에서 "'별에서 온 그대', '쓰리데이즈', '피노키오', '괜찮아 사랑이야' 등 올 한해 SBS를 빛낸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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