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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옛 부지 광장공원 활용해야”

울산 중구의회 이복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2014-12-19 17:00 송고
울산중구의회 이복희 의원 © News1
울산중부소방서 옛 부지를 원 도심 종갓집 광장 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복희 의원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중부소방서 옛 부지에 광장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19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중구가 옛것을 살리며 현재와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도심 상권 살리기를 하고 있으며 중구 문화거리 조성, 젊음의 거리 조성 및 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 시계탑 건립 등을 통해 원 도심 중구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울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종갓집 중구에는 구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공원의 면적이 5개 구·군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과 주민 참여형 사업에 걸맞게 중구의 구도심에 있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를 원 도심 광장형 도시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도시 광장형 공원은 ▲울산시의 주 교통축으로써 중심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고 ▲중심구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지향하는 문화 네트워크 구축도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의 휴식과 참여, 그리고 만남의 장소로 광장문화의 기능이 충분하고 ▲열린 공간 등 이야기가 있는 테마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문화거리와 어우러질 수 있는 중구의 광장 공원 조성이 꼭 이뤄져 종갓집의 옛 도심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hor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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