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 News1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9일 김윤석 사무총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해상화재보험㈜와 보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은 '오피셜 서플라이어' 후원사로서 대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해보험, 영업배상책임보험, 동산종합보험 등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현대해상에 공식후원사 명칭과 대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국제신용평가 상위 등급을 꾸준히 유지, 대회 주최기구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을 충족해 공식 보험사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해상은 2002한일월드컵,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주관 보험사로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다.

김윤석 사무총장은 "유니버시아드는 170개국 2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사고없이 안전한 대회로 치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국제 행사 경험이 많은 현대해상과 함께 위험요소를 더 잘 관리하고, 대회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찬종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도 "국내에서 치러지는 또 한번의 국제스포츠대회에 보험부문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단의 인원이 많은 만큼 발생 가능한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대회가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현대해상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15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시와 전남·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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