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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홍준표 “해산결정은 방어적 민주주의 의지 표명”

통진당 자치단체장·기초·광역의원도 헌재에 자격 상실 청구도 주장

(경남=뉴스1) 황재윤 기자 | 2014-12-19 14:11 송고
홍준표 경남도지사 © News1

홍준표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 News1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민주주의를 방어하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북좌파가 진보로 행세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지 않나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합리적인 진보정당의 출현을 기대한다”며 “이번 헌재의 압도적 결정은 방어적민주주의의 의지 표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정부가 청구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및 정당활동 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서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해산 결정을 내렸다.


헌재가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 전원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하도록 결정함에 따라 통진당 소속의 자치단체장도 법에 따라 명확한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지사는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이 정리 되었는데 통진당 이름으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 기초, 광역의원도 법무부가 일괄해 헌재에 자격상실 청구를 해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aeyun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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