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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연말 풍성한 문화공연 준비했어요”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4-12-19 14:09 송고
프리마켓 '미로시장' 포스터(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 News1
프리마켓 '미로시장' 포스터(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 News1


원주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 등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개최한다. 훈훈한 감동을 주는 공연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행사 등 추운 겨울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과 연극, 음악회

▲백운아트홀에서는 24~25일 뮤지컬 '빨래'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선정작인 '빨래'는 2005년 초연 후 4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창작뮤지컬계의 명작이다.

한 서점의 비정규직 직원인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의 사랑 등 소시민의 정겨운 인생살이를 그렸다. 

뮤지컬 빨래=24일 오후 3·7시, 25일 오후 2·6시, 백운아트홀, 문의 1688-8616
   
▲30일~2015년 1월4일 중앙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연극 '바람난 삼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2명의 배우가 6명의 인물을 표현하는 정통 코미디연극으로, 한 집에 사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이 집이 빈 틈을 타 각자 사랑하는 여인을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바람난삼대=12월30일~2015년 1월4일, 평일 오후 7시30분, 1월1일 및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시, 문의 1688-8616

▲28일 치악예술관에서는 '푸른꿈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7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매주 연습하며 준비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푸른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8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문의 (033)763-9114, 입장료 무료

▲2014년의 마지막 날에는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CJ헬로비전 영서방송 특집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장소는 치악체육관. 트로트계의 대부 배일호를 비롯, 국내 최정상급 성인가수들이 출연한다.

송년음악회=31일 저녁 7시, 치악체육관, 문의 (033)763-9114, 무료

◇ 원도심 활성화 - '원도심이 즐겁다' 야외공연과 살롱콘서트, 프리마켓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크리스마스 기획공연 '원도심이 즐겁다'가 24일과 25일 저녁 6시30분 펼쳐진다. 24일에는 타악퍼포먼스가, 25일에는 오페라 갈라쇼가 준비돼 있다.

원도심이 즐겁다 야외공연=24~25일 저녁 6시30분, 중앙동 문화의 거리 야외상설공연장, 문의 (033)763-9114, 무료

▲크리스마스 당일 중앙시장 2층 카페브러리 청춘에서 '살롱콘서트'가 열린다. 모던 락밴드인 나잇어클락과 아울 기악연주단이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살롱콘서트에서는 두 가지 장르의 색다른 캐롤 음악을 선보여 크리스마스의 훈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살롱콘서트=25일 오후 4시, 중앙시장 2층 카페 청춘, 문의 (033)763-9114, 무료

▲중앙시장에서는 지역상인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마련한 프리마켓 '미로시장'도 열린다. 24~25일 중앙시장 2층 광장에서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 예술 작품을 판매하고 공연,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리마켓 미로시장=24~25일, 오후 12~6시, 중앙시장 2층 광장, 문의 (033)746-2378

◇ 원주문화포럼

▲2014년을 총 정리하는 '원주문화포럼'은 26일 오후 4시 따뚜공연장 보은실에서 열린다.  지난 1년간 진행한 포럼의 내용을 짚어보며 문제점을 돌이켜보고 원주지역의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원주문화포럼=26일 오후 4시, 따뚜공연장 보은실, 문의 (033)763-9114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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