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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내년 경제구조개혁…노동시장 사회적 대타협 필요"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4-12-19 09:28 송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자료사진)© News1 박세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자료사진)© News1 박세연 기자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공공부문·금융·노동·교육 등 핵심분야의 구조개혁에 맞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 경제정책방향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틀 속에서 핵심분야의 구조개혁을 본격화해 경제체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부총리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제고, 금융과 실물 분야간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시장도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경쟁력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교육이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구조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내수활성화 노력과 함께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 개혁의 경우 이해관계가 첨예해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하고 대승적 합의를 이뤄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재부는 핵심분야의 구조개혁 등을 포함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22일 발표할 계획이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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