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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젊은 선수들의 활약, 승리로 이어졌다”

(인천=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2014-12-18 21:24 송고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81-56으로 승리했다. KT전 승리로 전자랜드는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리카르도 포웰이 부상인 상황에서 함준후, 정효근, 차바위 등 젊은 선수들이 수비적인 부분부터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18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14.12.18/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이어 "포웰 뿐만 아니라 정효근과 정영삼이 부상으로 힘든 시기에 새로운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젊은 선수들의 계속된 활약을 주문했다. 

이날 테렌스 레더는 35분 54초를 뛰며 KT의 두 외국인 선수를 번갈아 상대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레더는 2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더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말라고 주문했다. 파울을 관리하며 수비적으로 잘해줬다.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3점슛 2방을 비롯해 12득점을 기록한 김지완에 대해서는 “오늘 좋은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올라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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