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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6500명 선발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4-12-18 09:38 송고
대구시는 18일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154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6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차례 분기별로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중 보유재산이 1억3500만원 미만인 무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2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대구시는 지금까지의 공공근로사업이 단순·반복 업무 위주로 운영돼 참여자의 근로의욕과 취업경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내년에는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도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 지킴이' 등 5개 분야에서 250명을 뽑아 시행하는 '디딤돌 일자리'는 자격증 소지자나 전공자가 실무를 통해 취업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시·구·군 일자리센터 구직 상담과 채용 행사에 참여 기회를 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구청장·군수가 취업 추천서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취약계층 보호와 생산성 있는 사업 분야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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