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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 대설특보…모레까지 많은 눈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2014-12-12 16:51 송고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태안·서산·당진·홍성, 오후 3시를 기해 부여·청양·예산·보령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누적 적설량은 보령 2.5cm, 아산 0.5cm, 서산 3cm, 논산 0.5cm, 부여 4cm, 청양 4.5cm, 예산·태안 1cm, 홍성 0.5cm다.

현재 기온은 대전 0.3도, 서산 0도, 계룡 영하 1도, 천안 영하 0.5도, 청양 영하 0.7도 등 보령(3.4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서해안 일부 지역에 5~10cm,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해안을 제외한 대전·충남 지역에는 내일까지 2~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4시를 기해 서해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touch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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