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피부과 제공 © News1

우리나라는 화장품 강국으로 손꼽힌다. 백화점과 면세점, 인터넷에도 명품 화장품들이 넘쳐나고 한국을 찾는 요우커와 외국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꼭 챙겨서 고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의 관심은 명품화장품도 아니고 고가의 화장품도 아닌 바로 리프팅 시술에 쏠리고 있다.

리프팅 시술을 받기 위해 강남의 피부과를 찾은 A씨(주부, 45세)는 “20대부터 안티에이징 제품과 명품화장품을 꾸준히 써 왔지만 나이가 들면서 화장품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며, “피부가 탄력을 잃어 턱선도 흐트러지고 입가와 팔자주름도 더욱 진해져 확실한 리프팅효과를 위해 울쎄라 시술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최근 중년 여성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피부관리의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바로 ‘울쎄라’다.

울쎄라는 절개를 하지 않는 피부과 시술이지만, 성형외과의 안면거상술과 맞먹는 리프팅 효과로 정평이 나 있다. 울쎄라의 리프팅 효과가 뛰어난 이유는 피부의 깊숙한 곳인 근막층까지 레이저가 도달해 근막층에 전달된 에너지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피부 속부터 탱탱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울쎄라와 더불어 피부 탄력뿐 아니라 피부톤 개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울쎄라로 꼽히는 울쎄라쿼트로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와 울쎄라쿼트로 모두 시술 후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나 부기 등이 거의 없는 데다 딱지가 생기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피부가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탄력을 찾기 때문에 휴가를 내기 힘든 워킹맘이나 전문직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술이다.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뛰어난 리프팅 효과 때문에 중년 여성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울쎄라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피부 깊숙한 곳에서 적용되는 레이저인 만큼 반드시 정품기계와 정품팁을 사용해야 하며, 시술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병원에서만 기대하는 리프팅 효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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