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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가볍고 자동화 된' 81㎜ 박격포 개발 착수

현대위아 및 한화와 계약 체결, 2018년까지 전력화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4-12-11 10:03 송고
 개량형 81mm박격포 체계형상 © News1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1일 "2018년까지 전력화할 개량형 81mm박격포 체계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을 현대위아 및 한화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박격포는 무겁고 수동식이나 새로 개발하는 박격포는 가볍고 자동화된 사격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박격포 경량화는 운용 장병의 전투피로를 감소시키고 작전지속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과거에는 겨냥대(화포 또는 기관총 사격시 조준점에 사용하는 작은 막대)와 겨냥틀(기준틀)을 활용해 사격임무를 수행했으나 새로 개발될 박격포에는 군 최초로 디지털가늠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정호 방사청 대화력사업팀장(육군 대령)은 "개량형 81mm 박격포가 향후 군에 전력화하면 보병대대급의 주요 화력으로 창끝 부대 전투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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