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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국악예술단'고창(高唱)' 11일 정기연주회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4-12-10 12:04 송고
국악예술단
국악예술단 "고창" 제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2014.12.10/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고창군 사회적기업인 국악예술단 '고창(高唱)'(대표 이병렬)이 11일 오후 7시 30분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제 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소통 콘서트’를 주제로 고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무용가, 택견인, 합창단, 농악, 바이올리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소통하며 함께 무대를 꾸민다.    

도리화가, 춘풍간별곡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살풀이 공연, 용인대 시범단의 택견 퍼포먼스와 국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과 바이올린이 협연하는 춤추는 놀이터를 비롯, 모양합창단, 농악 굿패나눔, 12발 임종호 선생과 함께 하는 신선운산가와 새천년의 비상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정적이었던 국악무대에서 탈피하고 국악의 선율에 용인대 시범단의 택견퍼포먼스를 결합시켜서 역동적이고 활기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렬 대표는 “국악예술단 고창과 고창의 예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기쁘다, 단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계기로 국악은 물론 고창 문화예술 전반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2009년에 창단한 ‘국악예술단 고창'은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개최와 창작곡 발표,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고창의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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