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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사 안해" 아파트 경비원 폭행한 20대 동네조폭구속

동네 주민 상습 폭행 혐의도

(부산=뉴스1) 박지영 기자 | 2014-12-09 23:37 송고

부산 금정경찰서는 인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는 등 동네 주민들을 괴롭혀 온 혐의로 김모(27)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23일 0시10분께 해운대구 모 아파트의 경비원 최모(37)씨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욕설과 함께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주민을 상대로 폭행을 휘두르면서 134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주민들이 신고를 못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김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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