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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흥행 돌풍 '몽키킹' 후속편 제작, 곽부성·공리 출연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09 11:43 송고 | 2014-12-09 14:41 최종수정

중국 영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후속편 '몽키킹2'가 제작된다.

오는 10일 국내 개봉되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중국 개봉 당시 '아이언맨3' 오프닝 성적을 가뿐히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억 위안 클럽'에 진입했다. 이미 중국에서는 후속편 제작 가능성이 점쳐지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손오공(견자단 분)의 탄생과 천계와 마계의 접전을 중심으로 손오공이 오행산에 갇히기 전까지의 '서유기' 전반부를 다뤘다. '몽키킹2'는 손오공이 삼장법사를 만나 긴 여정을 떠나는 친숙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후속편인 ´몽키킹2´가 제작된다. © News1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후속편인 ´몽키킹2´가 제작된다. © News1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 등 중국 대표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에 이어 '몽키킹2' 역시 캐스팅이 화려하다. 이번 작품에서 손오공과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을 펼친 우마왕 역으로 출연했던 곽부성은 '몽키킹2'에서 주인공 손오공 역으로 변신을 한다.

지난 10월 개봉한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으로 국내 관객의 눈시울을 붉혔던 중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공리는 요괴 백골정 역으로 분한다. 공리는 요괴가 등장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작품에 처음 출연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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