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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호,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 선출

1차 투표서 유일하게…9년 임기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2014-12-09 08:19 송고 | 2014-12-09 08:41 최종수정

정창호(47·사법연수원 22기)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ECCC) 유엔재판관이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에 선출됐다.


정 재판관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표 104표 중 3분의 2가 넘는 73표를 얻어 재판관으로 뽑혔다.


유효표의 3분의 2(70표)를 얻어야 하는 1차 투표에서 당선된 것은 정 재판관이 유일하다.

이후 정 재판관은 임기 9년의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송상현(73) 국제형사재판소장이 재판관으로 선출된 이래 두 번째로 재판관을 배출하게 됐다. 송 소장은 재판관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국제형사재판소장을 맡고 있다.




ch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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