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참여연대 5회 '의인상' 시상식 8일 개최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제보자 등 6명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4-12-07 15:33 송고 | 2014-12-07 18:09 최종수정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014 공익제보자의 밤 및 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익제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의인상' 시상식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수상자인 김재량 병장은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김경준 전 외교부 사회복무요원은 외교부 문화예술협력과 업무추진비 횡령사건 등을 제보한 공로로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상욱 전직 국정원 직원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류영준 강원대 의대교수는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및 연구윤리 위반 등을 제보한 것이 인정됐다.

나머지 수상자는 쓰레기 소각시설 대기오염측정기 조작을 제보한 쓰레기소각업체 직원 2명이다.
이용마 MBC 해직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임순례 감독과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보자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2014년 공익제보 주요 뉴스 소개와 함께 가수 이정열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icki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