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2014.8.17/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
북한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연기에 대해 3일까지 특별한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이 여사의 방북 실무를 담당하던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북측으로부터 별다른 회신이 오진 않았다"며 "곧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사 측은 지난달 21일 개성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여사 측은 방북 연기 입장을 지난 1일 중국을 경유하는 간접 경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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