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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대수명 OECD 평균보다 1.7년 높아

[2013 생명표]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평균보다 높아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4-12-03 11:28 송고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4개국 평균보다 1.7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보다 여자의 기대수명이 OECD 평균보다 높은 편이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3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한국 남녀 전체의 기대수명은 81.9년으로 OECD 평균 80.2년보다 1.7년 더 많았다.
한국 남자의 기대수명은 78.5년으로 OECD 평균보다 1.0년 높았다. 남자의 기대수명은 34개국 중 18위에 기록됐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중 여자의 기대수명은 85.1년으로 평균보다 2.2년 높았다. 여자의 경우 OECD에서 4위를 기록해 여자의 기대수명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와 비교하면 남자는 3.1년이 낮았다. 남자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81.6세다. 여자의 경우 일본의 기대수명이 86.4년으로 가장 높았는데 한국은 이보다 1.3년 낮았다.
남녀간 기대수명 차이는 한국이 6.5년으로 집계돼 OECD 국가의 평균인 5.3년 보다 높았다. 남녀간 기대수명 차이는 일본, 체코, 프랑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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