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일명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9일 여자중학교 뒷산에 올라 여학생들을 향해 신체 일부를 드러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안동의 한 여자중학교 뒷산 등산로에서 수업 중인 여학생들을 향해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드러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등산로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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