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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영업 3팀, 비리 들춰낸 정공법으로 요르단 PT 성사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1-28 20:51 송고

'미생' 영업 3팀이 요르단 P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 13회에서는 요르단 사업 설명 PT를 준비하는 영업 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 고위급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한 영업 3팀의 PT는 시작부터 독특했다. 오상식(이성민 분)은 그동안 발생했던 각종 비리사건부터 최근 회사 내에 발생한 요르단 중고차 수출사업 커미션 축재 사건을 말해 임원들이 반발을 샀다.

이성민이 '미생'에서 요르단 사업 추진 PT를 했다. © tvN '미생' 캡처
이성민이 '미생'에서 요르단 사업 추진 PT를 했다. © tvN '미생' 캡처

오상식은 비리 사건으로 놓친 이익을 타 회사와 비교까지 하며 신랄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요르단 중고차 사업 확장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다시 주장했다. 또 영업 3팀은 요르단 현직 직원과의 화상 통화를 통해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음을 설득했다.

회사의 아픈 상처인 비리를 전면에 드러낸 영업 3팀의 정공법은 처음에는 임원들의 반발을 샀으나 이후 오히려 그들을 설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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