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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취향 따라 '올 댓 코트' 골라보자

[패션&뷰티]베이직한 클래식 코트부터 멋스러운 케이프형 코트까지

(서울=뉴스1) 김효진 기자 | 2014-11-28 18:33 송고
(사진제공=리스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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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스치는 칼바람이 본격적인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 겨울에는 아우터가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무엇보다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올 겨울은 지난해 겨울에 비해 다소 기온이 상승하면서 패딩 대신 코트가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케이프형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코트를 원한다면 심플한 클래식 디자인의 자켓형 코트를 추천한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함께 블랙이나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의 제품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평소 출퇴근 의상으로 활용하기 좋다. 가죽패치, 체크패턴 등 약간의 디테일이 더해진 제품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어둡고 단조로운 무채색의 코트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컬러 코트를 선택하면 된다.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시즌까지 비비드한 컬러코트가 인기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부드럽고 달콤한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의 파스텔톤은 물론 화이트 컬러, 체크 코트 등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컬러가 대세다.

    

다만 컬러코트는 색감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디테일이 없는 심플하거나 루즈한 핏의 디자인을 고르는 게 좋다.

    

케이프 느낌의 코트는 트렌디하면서도 멋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소매통이 넉넉하고, 전체적인 라인이 'A자'로 여유 있게 펼쳐지기 때문에 속에 니트를 두툼하게 껴입더라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어깨라인을 곡선으로 처리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체형커버까지 가능하다. 일명 '유리코트'는 최근 공항패션에서 소녀시대 ’유리’가 짧은 핫팬츠와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원피스 코트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제공=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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