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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적정평가…3년연속 1등급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4-11-28 14:26 송고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14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을지대병원은 이로써 지난 2012년 이후 3년 연속 이분야 1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급성중이염을 주상병, 제1부상병으로 요양급여청구가 이뤄진 전국 7550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평가에서 을지대학교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등 총 5개 지표로 나눠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 중이염 환자에 대해 평가된 항생제 처방률에서 전국 평균 84.76%의 1/3에 불과한 30.11%로 1등급을 획득했다.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유소아에 대한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은 내성 세균의 증가로 이어져 여러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나친 항생제 처방 없이 높은 치료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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