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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볼라 창궐 시에라리온에 의료진 40명 파견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14-11-28 07:45 송고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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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돕기 위해 군 의료진 4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로나 암브로스 캐나다 보건장관은 이날 이같은 에볼라 지원책을 밝히며 자국에서 추가로 의료진들이 지원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암브로스 장관은 "시에라리온을 비롯해 기니와 라이베리아 등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치료 센터에는 350여명의 의료진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더욱 많은 의료진들이 에볼라 퇴치를 위해 함께 싸워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암브로스 장관은 이와 함께 의료진 훈련 비용을 포함해 에볼라 퇴치를 위해 1840만 달러(약 202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캐나다 정부가 에볼라 퇴치를 위해 내놓은 자금은 총 1억10만달러(약 1100억원)에 달하게 됐다.

캐나다가 이번에 파견하는 군 의료진들은 최고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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