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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 분양 돌입…3.3㎡당 평균 분양가 1540만원대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2014-11-27 16:56 송고 | 2014-11-27 16:58 최종수정
 '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 News1
 '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 News1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5㎡ 928가구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건물은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 동선을 따로 확보하고 있다. 이달 아파트를 먼저 분양한 다음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97㎡A 323가구 △97㎡A1 167가구 △97㎡B 175가구 △97㎡C 78가구 △107㎡ 167가구 △펜트하우스 145㎡A~C 14가구 △155㎡ 4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노른자위 땅에 명품 단지로 지어짐에도 불구하고 시세 수준의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췄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97~107㎡ 910가구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1450만원대, 평균 1540만원대로 책정될 계획이다. 부동산114 시세 기준 광교신도시 평균 매매가격 1555만원 보다 낮은 수준이며, 광교 원천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자연앤자이(14블록) 101㎡의 3.3㎡당 매매가 1776만원, 래미안 광교 97㎡ 3.3㎡당 매매가 1735만원 보다 저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2차로 나눠내는 조건으로 1차 3000만원 정액제(펜트하우스 5000만원)를 실시하고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모든 계약자에게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12월 10일 당첨자발표 후 15~17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호수공원을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단지를 배치하고 내부를 계획했다.

일반 아파트는 일부 타입에만 적용되는 3면 발코니를 아파트 세대 대부분에 적용시켜 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입주민은 거실뿐만 아니라 안방, 주방 등 집안 곳곳에서 호수와 주변 공원이 내려볼 수 있다. 서비스면적도 넓어졌다. 확장할 시 서비스면적은 약 29~63㎡에 달한다.

최상층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 18가구의 서비스면적은 소형아파트 규모다.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29~37㎡에 이르는 테라스까지 별도로 설치돼 서비스면적만 86~99㎡다. 모두 복층으로 지어지고 거실은 2층과 터져 있어 천장고가 5.75m에 이른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외관은 탑상형으로 입체적이고 고급스럽게 설계되지만, 내부평면은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주거복합단지이지만 전용률은 74~76%로 일반 아파트 수준이다.

저층에서도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최저층 가구의 바닥을 호수면 높이보다 최소 21m 높게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 3층 높이에 최저층이 들어선다. 지상에서의 바람길과 보행편의성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97㎡A타입 거실 ©News1
힐스테이트 광교 97㎡A타입 거실 ©News1
모델하우스에는 97㎡ A·B타입, 101㎡, 145㎡(펜트하우스) A타입 등 총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있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97㎡ A타입은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우수한 채광과 환기성을 자랑한다.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약 45㎡ 실제 사용공간이 늘어난다. 안방 너비가 최대 4.6m로 넓고 측면과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된다. 작은방 3개소엔 각각의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97㎡ B타입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나란히 배치돼있는 2개의 작은 방을 1개의 대형침실로 바꾸고 붙박이장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다.

107㎡는 3면 발코니에 거실 2면 개방형의 조망 강화형 평면이다. 거실과 주방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막힘 없이 가능하다(일부세대 제외). 보조주방 크기도 2.1m×4.3m에 이르러 대형 펜트리와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한 세탁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145㎡ A타입 복층형 펜트하우스는 기본적으로 3면 발코니가 적용되고 1층과 2층에 테라스 각각 설치된다. 층별로 생활공간이 완벽히 분리돼 있어 2~3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착공, 신분당선 개통 등이 임박하면서 광교신도시에 대한 향후 발전 기대감 높아진 분위기"라며 "특히 호수공원 인근 입주단지들의 프리미엄이 높아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28일부터 3일간 선착순 입장 고객 500여명에게 문화상품권, 30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방문객 대상 추첨 이벤트로 1등 한 명에게 샤넬백, 2등 3명에게 로봇청소기, 3등 5명에게 자전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문의 : 1670-1221


g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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