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News1 |
할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가 한국에서 흥행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이 '인터스텔라'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악의 영화라는 의견을 제기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왓컬처는 최근 "'인터스텔라'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악의 영화인 이유 10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두 번째 이유로 논리를 언급했다. 왓컬처는 "쿠퍼가 우주로 나갈 때 어떠한 훈련도 받지 않고 새로운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받지 않았다"며 "쿠퍼가 향후 몇 년 동안 농부로 생활하면서 비행 기술이 녹슬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왓컬처는 너무 긴 러닝타임과 지루한 촬영, 빈약한 캐릭터, 배우의 낭비, 이상한 유머들, 대화, 관객들을 향한 강의식 메시지 전달, 사운드 믹싱 등을 꼽았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만 봤는데”,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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