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4)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3년 2월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전남 등의 아파트를 돌며 총 15회에 걸쳐 귀금속과 현금 등 3억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사다리를 이용해 아파트 베란다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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