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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사업 신청·관리 일원화 시스템 본격 판매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2014-11-26 21:58 송고

 
횡성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지원사업 신청·지원·관리체계를 일원화 한 농정보조사업 지원시스템, 일명 '횡성군 e-Farming Support' 홍보·판매를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군에서 자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해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으며, 안전행정부로부터 자치단체 공동활용 우수정보 시스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행해지는 농업 분야 사업신청에서부터 사업추진, 완료정산, 사후처리까지 전 분야를 일원화 한 시스템으로, 농업인 교육, 면세유 관리, 농업재해 등록 및 접수, 농업통계 등 정보 구축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업무담당자들이 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 같은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을 18.7% 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맞춘 사업신청서식 자동출력 기능으로 많은 농업인들에게 '편리하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별 경작정보, 사후관리 기능에 의해 사업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적정 대상자 선정, 사업 추진현황, 실적자료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가 농업분야 사업 추진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는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돕는 e-Farming support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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