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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차량·장비 717대 확보 등 '도로 제설대책' 만전

내년도 3월 15일까지 '중점관리기간' 운영도

(충북ㆍ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4-11-26 14:06 송고
충북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염화칼슘 1만13톤과 소금 2만6089톤, 모래 3만1716㎥를 확보했다.

제설차·그레이더·덤프트럭 등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한 차량 170대와 모래·습염 살포기 494대, 로우더·굴삭기 등 지원장비 53대도 갖췄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1633명 규모의 동원 계획도 세웠다.

적은 양의 눈으로도 교통 소통에 지장이 우려되는 고갯길·상습 노면결빙 지역 등 87개 구간은 ‘교통소통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제설장비·인력을 고정 배치한다.

또 도로제설책임기관별로 경찰·소방·지자체·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기상상황 확인을 위해 지역기상대·재난종합상황실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설로 인한 도로상 적설·노면 결빙 때는 기상상황 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차질 없이 실시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강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융설제 살포·제설작업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k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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