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염화칼슘 1만13톤과 소금 2만6089톤, 모래 3만1716㎥를 확보했다.
제설차·그레이더·덤프트럭 등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한 차량 170대와 모래·습염 살포기 494대, 로우더·굴삭기 등 지원장비 53대도 갖췄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1633명 규모의 동원 계획도 세웠다.
적은 양의 눈으로도 교통 소통에 지장이 우려되는 고갯길·상습 노면결빙 지역 등 87개 구간은 ‘교통소통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제설장비·인력을 고정 배치한다.
또 도로제설책임기관별로 경찰·소방·지자체·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기상상황 확인을 위해 지역기상대·재난종합상황실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강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융설제 살포·제설작업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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