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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화 '카사블랑카' 소품 피아노 35억 낙찰

(뉴욕 AFP=뉴스1) 이기창 기자 | 2014-11-25 11:28 송고
 
 

고전 반열에 오른 할리우드 명화 '카사블랑카'(1942년작)에서 샘이 '애즈 타임 고우스 바이(As Time Goes By)'를 연주해 널리 알려진 피아노가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경매업체 본햄매장에 전시되고 있다. 당대 최고의 배우 잉그리드 버그먼과 험프리 보가트를 부부로 맺어준 이 피아노는 이날 341만 달러(약 35억원)에 낙찰됐다. 아라베스크 꽃문양의 오렌지색 피아노는 영화에서 일사(잉그리드 버그먼)가 피아니스트 샘에게 옛 연인 릭(험프리 보가트)과의 사연이 담긴 '애즈 타임 고우스 바이'를 연주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이 피아노는 '할리우드와 같은 곳은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 경매에서 최고의 아이템이었다. 경매에는 카사블랑카에서 사용되었던 소품 30여점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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