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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쌍용빌딩, 씨티센터타워로 리모델링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14-11-25 09:09 송고
씨티센터타워 조감도/제공=서울시© News1
씨티센터타워 조감도/제공=서울시© News1

서울 충무로 소재 옛 쌍용빌딩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씨티센터타워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시 중구는 충무로 리모델링 활성화 시범구역에 위치한 업무시설인 쌍용타운에 대한 리모델링 사용승인 신청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저동2가 24-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쌍용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3만7266㎡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충무로 일대는 지난 2011년 7개소가 리모델링 활성화시범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 전체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된 씨티센터타워는 건축물 외관 보전, 내진 성능 보강, 단열시공 등이 반영됐다. 기존 건축물 연면적의 15% 범위 내에서 증축이 이뤄져 연면적이 총 2820㎡ 증가했다. 새로운 빌딩에는 사무실, 은행 등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 쇠퇴하고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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