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9일 오전 단풍을 보기 위해 전북 정읍시 내장산을 찾은 아이와 아빠가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2014.11.9/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4년도 최고의 발명품 25선'에 셀카봉, 애플워치, 3D 프린터 등을 선정했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발명품은 셀카봉이다.

타임 인터넷판은 셀카봉이 팔이 미치지 않는 길이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고 이달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애플워치는 휴대전화를 그대로 줄여 넣으려고 했던 기존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손목 위에 컴퓨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D프린터에 대해서는 권총부터 집까지 모두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돼있어 논란을 일으켰지만, 3D프린터의 발명으로 공상과학이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그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3', 도·감청 위험이 없는 스마트폰인 '블랙폰' 등 IT 기기와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 등을 포장하고 난 뒤 그대로 먹을 수 있는 포장재 '위키펄스'도 타임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