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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기상과학관, 26일 일반에 무료 개관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4-11-24 11:27 송고
대구 동구 효목동에 문을 여는 국립기상과학관 전경/사진제공=대구기상대© News1
대구 동구 효목동에 문을 여는 국립기상과학관 전경/사진제공=대구기상대© News1
국내 첫 국립기상과학관이 오는 26일 대구 동구 효목동에 문을 연다.

2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거친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26일 일반에 무료로 개관한다.
기상과학관에는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지구온(ON)'과 기상캐스터가 돼 일기예보를 체험할 수 있는 '나도 기상캐스터', 세종대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3만7200㎡에 3개 전시실과 실외체험시설로 꾸며진 기상과학원에서는 계절이 생기는 이유, 해륙풍·산곡풍의 원리, 태풍과 지진해일 만들기 등을 통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전시실과 기상과학동산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로 개방되며, 사전예약을 하면 과학관 해설사와 동반 견학할 수 있다.

대구기상대 측은 "기상·기후과학의 역사, 슈퍼컴퓨터와 위성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일기예보 과정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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