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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서 한밤중 화재…주민 30여명 대피

전날 오후엔 서울 역삼동 식당서 화재…220만원 피해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4-11-23 09:34 송고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에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쯤 강남구 대치동 15층짜리 아파트 중 7층 안모(58)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씨가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주민 3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살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2일 오후 5시40분쯤에는 강남구 역삼동 철판구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식당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기를 굽는 화덕에 낀 기름 찌꺼기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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