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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날씨] 남부 새벽부터 비…점차 중부로 확대

제주도 산간 최고 80㎜까지 내릴 듯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11-23 09:36 송고
© News1 김대웅 기자
© News1 김대웅 기자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낮에는 경기 남부지방까지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강원 영서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에도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0~60㎜,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10~40㎜ 등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충청남북도와 강원도에는 5~20㎜, 경기 남부지방에는 5㎜ 미만 등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간 지역의 경우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 등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와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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