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2014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4.11.20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 누적 관람객이 8만명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지스타 2014' 사무국은 2일차 관람객이 실인원 기준 4만1391명으로 지난해 3만8804명 대비 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B2C관에는 4만1125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업체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B2B관 유료 참가자는 266명으로 지난해 150명보다 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일차까지 누적된 '지스타 2014 관람객'은 총 8만220명으로 지난해 7만1591명보다 12% 늘었다.지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관람객 규모가 지난해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은 학생과 가족단위 관람이 본격화되는 주말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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