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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외환카드 통합카드사명 '하나카드'로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2014-11-21 19:11 송고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오른쪽)과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이 양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한 합병 계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하나SK카드 제공) © News1 문창석 기자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오른쪽)과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이 양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한 합병 계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하나SK카드 제공) © News1 문창석 기자


통합을 앞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새로운 사명이 하나카드로 확정됐다.
21일 금융당국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간담회를 통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합병 본인가 안건을 2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다음달 1일 통합 카드사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예비인가가 통과된 상태였기 때문에 본인가 통과는 큰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통합사의 사명은 하나카드로 결정됐다.

본인가 이후로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작업을 고려해 사명 최종확정에 여지를 둘 수도 있다고 했지만 하나카드로 승인안건이 올라간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 확정이 된 것이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에서 SK를 빼고 통합 카드사의 잔존법인은 외환카드로 하기로 한 만큼 기억하기 쉬운 하나카드가 선택됐다는 후문이다.
사명이 정해지고 통합사 출범이 임박한 만큼 실무진들은 통합 기념상품 준비와 전산망 구축 등에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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