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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수험생들, KTX 최대 50% 할인

코레일, 관광전용열차는 30% 할인…'무박2일' 힐링 특별열차도 운행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11-12 10:35 송고 | 2014-11-12 11:14 최종수정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 © News1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 © News1


코레일은 수능 다음날인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수험생 힐링 열차'가 다음달 5일 단 한차례 무박 2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을 타고 정동진 해돋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추전역, V-트레인이 운행되는 철암~분천의 협곡 구간을 즐길 수 있다.

서울·청량리·원주 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수험생은 5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에게는 KTX 시네마객실 운임을 50% 할인해 주고 일반실도 KTX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60개인 일부 열차에 한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관광전용열차인 'O-트레인'과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평화·생태·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DMZ-트레인' 운임을 30% 깎아 준다.
수험생이면 누구나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KTX 정차역이나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열차 운임 할인과 함께 롯데월드, 부산아쿠아리움 등 제휴사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알아보면 된다.




p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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